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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중일 전쟁 말엽에 벌어진 여러 전투 들은요?
비공개 조회수 22 작성일2024.03.10

제가 국공 내전 말고 중일 전쟁 말엽에 벌어진

여러 전투들에 대해 알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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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스틱
중수
세계사, 한국사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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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이제 일본이 미국의 강력한 반격에 당하고 슬슬 중국 전선에서의 본격적인 후퇴가 시작될 때인데도 불구하고..

이치고 작전이란걸 수행합니다 1944년 4월 20일 즈음부터 화북 주요 중화민국의 요충지를 점령했다가 결국 12월에 공세 종말점에 도달해서 다시 교착 상태가 되었었고, 거의 중일판 벌지 전투라고 해도 될만큼 장제스의 중화민국에게 큰 한방을 먹였으나, 전세는 이미 연합국이 계속해서 이기는 분위기 였기 때문에..

아무튼 이치고 작전을 통해 안칭지역 (지도에 보이는 황허강쪽과 일본군 제13군 지역)을 포위를 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지만 중미연합공군의 지속적인 폭격은 여전해서 좀 더 영토를 점령하기로 결정하는데 이제 그 후베이성에 위치한 라오허커우와 즈장을 공격하기로 결정합니다. 거기에 중미연합공군의 사령부가 있었기 때문이죠.

이를 통해 일본군 측에서 남북이 동시에 공격하고, 병력은 10만명 이상을 동원하면서 처음에는 라오허커우를 점령하는데 성공하지만, 일본측의 병참의 상태와 방어측과 대비되는 빈약한 장비, 그리고 장제스가 미국의 장비들을 원조받고 미리 준비한 방어전과 공세측의 뒤를 우회해서 포위섬멸전을 계획하는 막혀버리고, 공군의 매우 적극적인 공중지원에 막혀 퇴각을 하게 되면서 4월 13일 결국 중화민국이 라오허커우를 탈환하게 되면서 이 전투를 계기로 중화민국이 반격을 할 수 있게되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5월 26일에는 이치고 작전의 여파로 점령당한 광서성의 성도 난닝을 탈환하거나, 6월 13일 이산, 6월 30일 류저우, 7월 28일 구이린등을 탈환하는등 광서성 지역에서의 전투가 있었습니다

이 내용의 대부분은 국내서적 중일전쟁(권성욱 저)의 내용을 인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책 내용에서는 더 자세하게 당시 파견된 일본제국의 육군 편성, 중일전쟁의 주요 전투, 당시 중화민국의 내정, 중일 간의 외교 내용, 미중 간의 외교 내용, 소련의 중화민국 원조&만주 침공, 그리고 추가적으로 전후처리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관련지어져 자세히 적혀져 있습니다

책이 진짜로 좋기 때문에 혹시 중일전쟁 전반적으로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이책을 구매해보셔서 더 읽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원하시는 주요 전투의 내용과 풍부한 세부 문헌들이 계속해서 있기 때문에 만족하실겁니다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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